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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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병만족, 극심한 뱃멀미 호소…이규한 구토

기사입력 2013.11.15 23:04 / 기사수정 2013.11.15 23: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 멤버들이 극심한 뱃멀미로 고통을 호소했다.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사바나'에서는 아프리카 3대 호수 '탕가니카 호'에서 생존 2차전에 돌입한 병만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 멤버들은 배를 타고 탕가니카 호수로 들어가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 하루종일 배고픔과 싸웠던 병만족은 물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졌다.

김병만은 "탕가니카 호수에서 이렇게 고기를 잡는 건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최초일 거다"라고 말하며 묘하게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탕가니카 호수는 바다처럼 파도가 일어났고, 병만족 멤버들이 승선한 배가 작아 흔들림이 많았던 것. 게다가 물고기를 유인하기 위해 켠 불에서 나는 기름 냄새에 병만족 멤버들은 뱃멀미를 겪었다.

특히 이규한은 심한 멀미 증상을 호소하다 속을 게워냈고, 결국에는 배 한가운데 몸져누워 두통과 메스꺼움을 참아야만 했다.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였던 이규한은 "나는 뱃멀미는 어울리지 않는데 왜 이런 시련이 왔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in 사바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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