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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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대만 언론, 삼성-다나카 입국 비중있게 보도

기사입력 2013.11.14 17:31 / 기사수정 2013.11.14 18:20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도류(대만), 김덕중 기자] 2013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하는 삼성 라이온즈, 라쿠텐 골든이글스 등 한일 야구팀에 대한 대만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대만의 종합일간지 '애플 데일리'는 14일 대만에 입국한 삼성과 라쿠텐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2013 아시아시리즈는 15일 삼성-포르티투도 볼로냐(이탈리아)전을 시작으로 대만 타이중에서 6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대만 언론의 관심이 높다. 특히 올시즌 일본 프로야구에서 쉼 없는 연승 행진을 벌인 라쿠텐 소속 다나카 마사히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깔끔한 정장을 입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다나카는 수많은 대만 취재진과 팬들에 둘러쌓여 인기를 실감했다.

애초 메이저리그행이 유력해 이번 대회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던 다나카는, 그러나 대회 주최 측인 CPBL(대만프로야구연맹)의 강력한 참가 요청이 있어 대만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러나 라쿠텐은 다나카를 아시아시리즈에 등판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의 스타는 류중일 감독과 이승엽이었다. 이 신문은 선글라스를 쓰고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류중일 감독, 이승엽의 사진을 실었고, 삼성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한국시리즈 3연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사진=다나카와 삼성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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