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승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맹승지가 자신이 출연 중인 MBC '코미디에 빠지다' 회의를 18시간 한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웃픈 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겸 배우 임창정, 뮤지컬 배우 정성화, 마술사 최현우,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규현의 "바빠서 '라디오스타'를 못 봤다고 하던데, 맞느냐"는 질문에 맹승지는 "'코미디에 빠지다' 아이디어 회의를 하루에 18시간 한다. 그래서 못 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개그맨 선배로서 조언하자면 아이디어를 오래 짠다고 좋은 개그가 나오는 게 아니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맹승지는 "우리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승부한다.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맹승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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