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전남자친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가 수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유지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7.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4%)보다 0.5%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가수 임창정, 뮤지컬배우 정성화, 마술사 최현우,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한 '웃픈남녀'편으로 꾸며졌다.
맹승지는 "개그맨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자기 소개를 할 때 'XXX 구 여친'이라고 소개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선배들이 내가 차였다고 생각하더라. 그 친구가 잘되니 '배 아프지?'라고 질문을 했다. 사실 내가 찼다"고 털어놓았다.
맹승지는 "내가 찼다는 것을 꼭 공표하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이내 "다시 만날 생각이 없다. 잘 지내더라. 보기 좋다"며 진지하게 말했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짝'은 6.0%, KBS 2TV '맘마미아'는 5.6%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맹승지 전남자친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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