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네일상 수상, 외국인 최초… '네일의 아이콘' 등극

▲ 이홍기 네일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일본에서 네일상을 수상했다.

이홍기는 11일 일본 네일리스트 협회 주최로 도쿄에서 열린 '네일퀸 2013' 시상식에서 외국인 최초로 '베스트 맨즈 네일상'을 수상했다.

이홍기는 시상식 당일 자신이 세계 최초로 제작한 네일링을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무대 위에서 네일 아트 부착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안하기 위해 고안한 네일 액세서리인 네일링에는 이홍기의 캐릭터인 스컬홍(Skull Hong)을 새겨 넣기도 했다.

앞서 이홍기는 '이홍기 네일북'을 발매해 한일 양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맨즈 네일의 아이콘'으로 개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1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무드'를 발표하고 '미치도록'으로 본격 국내 무대에 컴백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홍기 네일상 ⓒ FT아일랜드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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