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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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최인선 "주장 박진영, 동네농구 수준"

기사입력 2013.11.13 00:18 / 기사수정 2013.11.13 00:2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인선 감독이 박진영의 농구실력을 동네 수준이라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경남 창원 팀과의 농구 두 번째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인선 감독은 예체능 팀과 창원 팀의 대결이 시작된 후 상대 팀의 막강한 실력에 당황하며 우지원 코치와 함께 답답해 했다.

그러다 최인선 감독은 주장인 박진영이 실수로 상대 선수에게 골을 뺏기는 모습을 보면서 "진영이가 동네 농구 수준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결국 최인선 감독은 박진영이 주장이기는 하나 경기를 위해 박진영을 잠시 벤치로 불러들였다.

최인선 감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진영을 뺀 이유에 대해 "진영이가 집에 골대까지 갖다놓고 농구를 사랑하는 것 알기에 진영이를 아낀다. 하지만 혼이 나가버렸다. 가장 냉철해야 할 주장이 경기의 흐름을 읽지 못하면서 주장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면서 착잡한 마음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최인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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