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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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최지우, 강지우에 죽은 아들 트라우마 느껴

기사입력 2013.11.12 22:41 / 기사수정 2013.11.12 22: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가 강지우를 통해 아들의 죽음을 떠올렸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복녀(최지우 분)는 도형(송종호)와 함께 있는 혜결(강지우)을 보고 죽은 아들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결은 도형의 집을 찾아가 "담판을 짓자. 복녀님 우리 엄마 하게 해달라"고 떼를 썼다. 도형은 그런 혜결에게 장난감을 안겨주면서 복녀를 양보해달라고 구슬렸다.

도형은 "혜결이는 언니 오빠도 있지만 아저씨는 복녀님이 전부다"며 "아저씨는 매일 무서운 꿈을 꾼다. 복녀씨가 없어져서 괴물로 변하는"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도형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복녀는 장난감을 받고 기뻐하는 혜결의 모습을 보고 과거 아들의 모습을 떠올렸다. 불안감을 느낀 복녀는 도형과 헤어진 뒤 "그 집 혼자 가지마라"며 혜결을 다그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지우, 강지우, 송종호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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