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유격수 보강을 위해 트로이 툴로위츠키(콜로라도)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와 콜로라도가 이번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단장 회의에서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포함한 트레이드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는 세인트루이스가 툴로위츠키와 주릭슨 프로파(텍사스) 등에 관심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툴로위츠키를 얻기 위해 내야수 맷 애덤스와 투수 셸비 밀러를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후 스포츠는 "콜로라도가 간판스타를 내줄 가능성이 없지만, 세인트루이스가 최근 두 차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는 점이 툴로위츠키에게 매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트로이 툴로위츠키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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