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성시경이 김종민의 장난에 분노의 발길질을 날렸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은 경북 청송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각종 미션 결과로 엄태웅-차태현-김종민이 노비팀, 유해진-이수근-성시경이 양반팀을 이룬 채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노비팀들은 기상미션으로 양반팀 멤버들 중 한 명을 골라 양치질, 세수, 옷 입히기 등을 직접 해줘야 했다.
차태현이 이수근을, 엄태웅이 유해진을 고른 가운데 성시경은 앙숙인 동갑내기 절친 김종민과 양치질도 하고 세수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성시경은 김종민이 마음에 안 들었지만 일단 앉아서 칫솔을 든 김종민의 손길에 치아를 맡겼다. 김종민은 성시경의 이를 닦다가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발끈한 성시경은 김종민에게 분노의 발길질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성시경, 김종민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