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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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윤시윤, 김가연 집밥에 사투리 연발 "게장 아니고 기장"

기사입력 2013.11.10 17:43 / 기사수정 2013.11.10 17:44

대중문화부 기자


▲ 김가연, 윤시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순천 출신 윤시윤이 김가연의 손맛에 감탄했다.

10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연상연하 커플로 잘 알려진 김가연과 임요환 커플이 동반 출연해 김가연의 손맛이 담긴 집밥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라도 출신인 김가연은 직접 만든 홍어 사합과 간장게찜, 토란대 오리탕과 여러 가지 밑반찬 등으로 구수한 전라도 집밥을 예고했다.

한입 퀴즈가 끝나고 멤버들은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했다. 김가연은 가장 먼저 팥과 우유, 생크림으로 만든 팥수프를 선보였고 은지원은 "빵에 찍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마치 팥 아이스크림 같은 맛"이라며 칭찬했다.

이어 나온 음식은 김가연이 개발한 간장 게찜. 김가연은 "간장 게장을 만들 듯이 꽃게를 손질하고 간장 소스를 부어 하루 정도 숙성 시킨다. 그 후 된장 등을 넣어 냄비에 팔팔 끓인 뒤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레시피를 설명했다.

전라도 출신 윤시윤은 오랜만에 맛보는 전라도 손맛에 잊고 있던 사투리를 연발했다. 윤시윤은 "기장 맛 좀 봐야겠다. 게장이 아니라 기장"이라며 무섭게 게장을 흡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윤시윤, 김가연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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