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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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이준수, 계속되는 훈장님 지적 "존댓말 힘들어"

기사입력 2013.11.10 17:27 / 기사수정 2013.11.10 17: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 이종혁 아들 이준수가 서당에서 지적을 받으며 험난한 생활을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이들과 아빠들이 전통 예절과 효를 배우기 위해 충남 공주 서당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수는 서당에 도착한 초반부터 지적을 받았다. 존댓말에 익숙치 않은 준수가 훈장님의 눈에 계속 거슬렸던 것.

준수는 훈장님에게 "무릎을 꿇고 앉아라", "두 손으로 받아야 한다", "어른들 앞을 함부로 지나서는 안 된다" 등의 지적을 받고 의기소침해 했다.

준수는 아빠 이종혁이 "이제 존댓말을 써야 한다"고 말하자 "나 말 안 할래"라고 어리광을 부리다가 존댓말을 쓰고는 바닥에 엎드리며 죽은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훈장님이 나타나 "존댓말 잘 쓰고 있어?"라고 물었고 준수는 존댓말로 답했다. 이어 "옷고름이 잘못됐다. 이리 와봐라"고 말하자 바로 밖으로 나왔다.

훈장님이 잘못된 옷고름을 고쳐주자 준수는 "저기 삼촌이 해줬다"고 말해 존댓말을 쓰라고 지적을 받았다. 존댓말에 익숙하지 않은 준수의 모습은 서당에서의 험난함을 예상케 했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에는 국가대표 평가전에 축구 해설을 나선 송종국 대신 지아 엄마인 박잎선이 출연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준수, 이종혁, 박잎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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