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취업 경쟁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올해 취업 경쟁률이 대기업으로 쏠린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일 325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신입사원 채용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대기업 경쟁률이 31.3 대 1로 나타나 6 대 1인 중소기업 경쟁률의 5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8년 조사와 비교할 때 대기업 경쟁률이 31.3 대 1로 높아진 반면 중소기업은 6 대 1로 경쟁률이 감소해 대졸자의 대기업 선호도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취업 경쟁률도 28.6 대 1을 기록해 지난 2008년(26.3대 1)보다 8.7% 증가했고, 서류전형·면접 등 전형 유형별 생존 인원도 2008년 조사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류 전형에 합격해 면접까지 올라간 인원은 100명 중 11.5명, 최종 합격 인원은 3.5명으로 면접전형 합격자와 최종합격자가 각각 12.3명, 3.8명이었던 2008년보다 감소했다고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올해 취업 경쟁률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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