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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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오현경, 첫사랑이 내민 수표 받고 '휘둥그레'

기사입력 2013.11.09 20:46 / 기사수정 2013.11.09 20:51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오현경이 과거 첫사랑을 만났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수박(오현경 분)이 재력가가 된 첫사랑을 만나 취직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수박은 우연히 첫사랑과 연락이 닿았고 그 길로 곧장 첫사랑을 만나러 나섰다. 수박은 첫사랑을 만나 인사를 나눴고 과거 추억을 회상했다.

수박의 첫사랑은 "예전에 너네 부모님이 나 같이 별 볼일 없는 놈한테 시집 못 보낸다고 반대 많이 하셨다. 어떻게 선 본지 세 달 만에 다른 남자한테 시집을 가냐?"고 말했다.

수박은 "그 때는 하는 일도 없고 나이도 찾고 그래서 시집 갔다"며 "그 때 호박이 일만 없었으면 내가 미스코리아 대회 나갈 수 있었을 거다. 분명히 결승까지 간다는 말을 들었다"며 과거 일을 떠올리며 아쉬워했다.

또 수박은 "우리 남편 망해서 요즘 택배 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 살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했고 첫사랑은 "그럼 우리 회사 들어와서 일해라. 당장 내일부터 나와라"라고 말했다.

이어 첫사랑은 "출근 할 때 옷이나 한 벌 빼 입고 와라"라며 백 만 원짜리 수표 다섯 장을 건넸고 수박은 재력가로 변한 첫사랑의 모습을 보고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왕가네 식구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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