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진 노개런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한상진이 MBC 드라마 페스티벌 '이상 그 이상'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9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 그 이상'에서 화랑 주인 재문 역을 맡은 한상진이 노개런티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상 그 이상'은 '날개', '오감도' 등 많은 작품을 남기며 한국 문학계의 이단아로 불려온 천재 작가 '이상(李箱)'의 젊은 시절 그려낸 시대극이다. 한상진은 극의 첫 장면에서 작가 이상의 초상화인 우인상을 팔러온 남자손님 수영과 만나며 이야기의 시작을 연다.
올해 초 종영한 MBC 드라마 '마의'를 공동 연출했던 최정규PD와 '마의'에서 맺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한상진 외에도 조승우, 박하선, 정경호, 맹세창 등이 출연을 결정한 이번 단막극은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드라마 페스티벌'은 지난 2007년 폐지된 MBC '베스트 극장' 이후 6년 만에 부활한 단막극 시리즈로, 8번 째 작품인 '이상 그 이상'은 28일 방송된다.
한상진은 6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 이후 5개월 만의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한상진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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