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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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동력' 임슬옹 "부모님, 가수 데뷔 반대하셨다"

기사입력 2013.11.08 17:18



▲  무한동력 임슬옹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2AM 임슬옹이 데뷔 전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임슬옹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SNS 드라마 '무한동력'(극본 이재윤, 연출 박찬율, 제작 아폴로픽쳐스) 미디어데이에서 '좌절을 어떻게 극복했나'는 질문에 "부모님께서 음악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대기업 취업이 목표인 취업준비생 장선재 역을 맡은 임슬옹은 "특히 아버지가 공부하는 걸 원했지만 음악이 하고 싶었다. 아르바이트 하면서 실용 음악학원을 다니는 등 작은 시간들을 투자하며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의 바람을 꺾기는 싫었기 때문에 대학 간 뒤에 하고 싶은 것 하겠다고 결심했다. 무조건 하고 싶은 것을 하기보다는 조율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적정점을 찾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조언했다.

'무한동력'은 주호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취업 준비생 장선재(임슬옹 분)와 그가 사는 하숙집에 머무는 주변 인물들의 꿈과 희망을 담는다. 안내상, 2AM 임슬옹, 김슬기, 최효종, 달샤벳 우희 등이 출연한다.

한 회당 10분 길이로 총 6부작이다. 오는 12일부터 작품을 기획한 삼성그룹의 블로그를 통해 매주 화, 목요일에 2 회씩 방영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동력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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