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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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딸 임신 중 다리 안 자라 왜소증 진단"

기사입력 2013.11.08 11:54 / 기사수정 2013.11.08 11:54

대중문화부 기자


▲ 김혜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혜은이 자신의 딸이 왜소증 진단 받은 사실을 밝혔다.

김혜은은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딸 가은 양과 외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혜은은 "임신한지 6~7개월 쯤 됐을 때 왜소증 진단을 받았다.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머리만 자라고 다리가 안자란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낳고 보니 정상이었다. 그런데 태어난 후에도 몸이 약했다. 3~4살 때는 무릎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2~3달 못 걸었던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은은 "저는 제 딸이 영영 못 걸을 줄 알았다. 지금 이렇게 걷고 뛰는 건 기적 같은 일이다. 딸은 저에게 기적 같은 아이"라고 덧붙이며 애틋한 모정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혜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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