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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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3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이대호는 낙방

기사입력 2013.11.08 09:54 / 기사수정 2013.11.08 09:54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이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일본야구기구(NPB)는 7일 2013년 미쓰이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정규시즌을 무패로 마무리한 다나카는 사와무라상에 이어 골든글러브까지 획득했다. 그는 2011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나카는 구단 홍보팀을 통해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3년 연속 수상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지난 1년 동안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 분들에게 감사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나카와 함께 배터리를 이룬 포수 시마 모토히로 역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한편 '빅보이' 이대호는 수상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 다음은 일본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이다.

퍼시픽리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포수 시마 모토히로 (라쿠텐)
1루수 아사무라 히데토(세이부)
2루수 후지타 카즈야(라쿠텐)
3루수 마츠다 노부히로(소프트뱅크)
유격수 이마미야 켄타(소프트뱅크)
외야수 양다이강(니혼햄)
외야수 이토이 요시오(오릭스)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세이부)


센트럴리그

투수 마에다 켄타(히로시마)
포수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
1루수 호세 로페즈(요미우리)
2루수 키쿠치 료스케(히로시마)
3루수 무라타 슈이치(요미우리)
유격수 토리타니 다카시(한신)
외야수 쵸노 히사요시(요미우리)
외야수 마루 요시히로(히로시마)
외야수 아라나미 쇼(요코하마DeNA)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es/멀티비츠]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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