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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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극찬 '스파이', 7일부터 곰TV서 볼 수 있다

기사입력 2013.11.08 07:45 / 기사수정 2013.11.08 07:45

김영진 기자


▲ 스파이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영화 '스파이'를 곰TV에서 만날 수 있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7일부터 영화 '스파이'(감독 정근섭)를 곰TV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곰TV에 접속하여 4천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스파이'는 최근 미국 언론에게 사랑 받은 코믹 액션 영화다. 한국식 코미디가 미국 관객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미국 영화 평론가들이 만족한 영화로 큰 관심을 받았다.

미국 매체 '뉴욕 타임스'는 "미국인 주인공이 출연하지 않는 스파이 영화를 봐서 매우 재미있었다. 1970년대 냉전 시대 제임스 본드 류 영화 같아 보이지만, 바람둥이 대신 공처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점이 흥미롭다"며 "요즘 CG로 하는 할리우드 영화와 달리 신선하며 재미있는 변화다"라고 호평 했다.

'스파이'는 최고의 스파이 철수(설경구 분)가 작전을 수행하던 중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부인(문소리)과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는 지난 9월 5일 개봉, 누적 관객이 326만 6천641명을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스파이 ⓒ 포스터]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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