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의 참가자 송희진이 수능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인 송희진은 7일 2014학년도 서울의 한 학교에서 201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 시험이 끝난 후 송희진은 '슈퍼스타K5' 제작진을 통해 "힘든 스케줄이지만 꼭 실용음악과에 진학해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수능을 봤습니다"라며 "수리가 제일 어려운데 시험지를 보자마자 멘붕왔어요"라고 전했다.
송희진은 '슈퍼스타K' 생방송 무대 진출자 최초로 합숙 중에 수능을 치른 참가자가 됐다.
이어 송희진은 "고3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며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슈퍼스타K5'로 함께 수능 뒤풀이 합시다"라는 깨알 같은 홍보도 잊지 않았다.
송희진과 박시환, 박재정은 오는 8일 밤 11시 '슈퍼스타K5' 준결승 무대에 오른다. 이날 1명이 탈락하게 되며 합격한 2명은 오는 15일 열리는 '슈퍼스타K5' 결승전에 진출한다.
한편 수능 시험에 응시한 송희진의 소감을 보고 누리꾼들은 "송희진, 수능 등급컷 얼마나 되길래?", "이번 수능 어려웠다고 하던데 송희진은?", "송희진 수능 문제 안빼놓고 풀었을까?", "수능 답부터 맞춰봐야 하는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송희진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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