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51
사회

수능 최고령 응시생은 77세 이선례 할머니 '이미 수시 합격'

기사입력 2013.11.07 21:08 / 기사수정 2013.11.07 21:09

대중문화부 기자


▲수능 최고령 응시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4 수능이 끝나고 답안과 올해 수능 등급컷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수능 최고령 응시생인 77세 이선례 할머니의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마포구 일성여자중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선례 씨는 지난 1995년 환갑을 앞두고 일성여상에 입학했다. 하지만 당시 일성여상이 학력인정 교육기관이 아니라 정신 졸업장은 받지 못했고, 2009년 2년제 학력인증 평생학교인 일성여자중고등학교에 입학해 중고교 학력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현재 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과에 수시로 합격헀으나 수능은 예정대로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수능 최고령 응시생인 이선례 씨는 수학은 어렵지만 대신 수능에서 선택과목으로 택한 한국사와 한문은 자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수능 최고령 응시생 이선례 ⓒ 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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