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우두유둘 댄스왕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의 보너스 트랙으로 뒤늦게 공개된 하우두유둘(유재석·유희열) '댄스왕'이 큰 인기다
고품질 음악사이트 지니에 따르면, 6일 정오 추가로 공개된 하우두유둘의 '댄스왕'은 공개 직후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바로 오르는 기록을 낳았다.
지난 2일 무한도전 방송 후 음원 서비스 시작으로 가요제 음원 중 1위를 달려오던 거머리(박명수&프라이머리)의 'I Got C'와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하우두유둘의 '댄스왕'은 히든트랙으로 방송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댄스왕' 은 유재석의 댄스적 리듬감과 유희열의 랩을 동시에 들을 수 있어 두 사람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다.
특히'댄스왕'은 '맘 먹으면 박진영 (jyp) 내 스텝은 현진영 (히릿) – 유재석', '내 패션은 GD (swag) 내 체형은 간디 (toy) – 유희열' 등 재밌는 가사가 더해져 한층 즐겁고 신나는 음악으로 표현됐다. 중간 부분에 싸이의 히트곡 '젠틀맨'의 대표가사 'Mother father gentleman'을 넣어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지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이적과 함께 처진 달팽이를 결성해 '압구정 날라리' 외에 '말하는 대로'를 특별곡으로 내어 오랫동안 인기를 얻은바 있다.
지니 측은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 인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댄스왕'을 빌어 그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하우두유둘 댄스왕 ⓒ 우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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