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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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민호, 첫사랑 고원희 사망에 '오열'

기사입력 2013.11.06 23:12 / 기사수정 2013.11.06 23:1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민호가 고원희가 끝내 사망하게 오열하며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9회에서는 고등학생 시절 김성우(민호 분)를 짝사랑한 유나연(고원희)이 결국 사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나윤은 인체조직기증 신청서를 제출한 후에 수술실에 들어 갔다. 수술은 무사히 끝난 것 같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연의 상태가 갑자기 악화되고 말았다.

이에 탑팀의 멤버들은 황급히 나윤이 있는 병실을 황급히 찾아 갔다. 하지만 이미 나연의 심장이 멈춘 뒤였다. 때문에 김성우는 실낱 같은 희망이라도 잡기 위해 "내가 해보겠다"다며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런 성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나연의 심장은 다시 뛰지 않았다.

결국, 서주영(정려원) 교수는 한승재(주지훈)의 주도에 따라 유나윤의 사망을 선고했다. 그러자 김성우는 "미안하다는 말도 아직 못했는데 안된다"며 눈물을 쏟아 내었다. 이 모습을 본 탐팁의 멤버들은 이런 성우를 안타깝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최아진은 나연이 수술에 들어 가기 전에 "성우가 예전에 나연씨를 좋아 했었다"고 살짝 귀띔했다. 최아진 덕분에 나연이 죽기 전에 성우의 마음을 알게 된 셈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민호, 고원희 ⓒ MBC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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