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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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러브 손'으로 가슴 아픈 사랑 예고

기사입력 2013.11.06 14:16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상속자들' 이민호와 박신혜가 애틋한 '러브 손'을 선보인다.

6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9회에서는 홀로 걸어가는 차은상(박신혜 분)을 몰래 뒤따르다가 얼굴을 마주하고 은상의 손을 붙들어내는 김탄(이민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민호의 강렬하고 단호한 몸짓과 박신혜의 가슴 아프도록 처연한 표정을 통해 쉽지 않을 두 사람의 가슴 아픈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애달프고 슬픈 감정을 표현해내야 했던 이날 촬영을 위해 100% 감정선에 치중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 만나면 투닥거리며 장난치기 일쑤였던 두 사람이지만 여느 때와 다른 차분하고 진중한 모습으로 연습에 매진했던 것. 

완벽한 준비를 마친 이민호와 박신혜는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아련한 로맨스 무드를 찰지게 완성했다. 이민호는 감정을 최고조로 이끌어 올린 박력 있는 눈빛을 발산했고, 박신혜는 속절없는 마음을 얼굴 가득 드러내는 매력을 표출했다. 

박신혜는 "현장의 모든 분들이 신혜라는 이름 대신 은상이로 불러주셔서 책임감과 애정이 더욱 각별하다"며 "탄에게 끌리면서도 선뜻 손 내밀지 못하는 은상의 애틋한 감정선을 이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쉽지 않을 탄과 은상의 사랑을 함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는 열정으로 가득찬 배우의 표본 그 자체다. 두 사람의 케미 터지는 열연에 현장 역시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며 "이민호와 박신혜를 중심으로 한 '상속자들' 대세 배우들이 본격적으로 선보일 '격정 하이틴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 9회는 6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 박신혜 ⓒ 화앤담픽처스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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