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 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클라라가 아버지 이승규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보였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그때 그 사람'에서는 1988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그룹 코리아나의 리더 이승규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이승규에게 딸 클라라가 보낸 편지를 전했다. 클라라는 "어른이 되고 이렇게 일을 하면서 내가 엄마 아빠께 용돈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이승규는 편지를 보고 "아빠로서 해준 것이 너무 없어서 클라라 생각만 하면 너무 허전하다. 나중에 딸이 결혼하고 보고 싶을 때가 오면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클라라도 영상편지에서 "외국에서 자라다가 스무 살 때 처음으로 아빠 품에 안겼을 때 너무 따뜻했다. 일하면서 아빠의 존재가 얼마나 큰지 깨달았다. 아빠 정말 사랑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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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클라라 눈물 ⓒ 채널A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