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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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한주완-이윤지, 엇갈림 끝에 재회 후 '로맨틱 키스'

기사입력 2013.11.02 20:31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한주완과 이윤지가 엇갈림 끝에 재회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상남(한주완)이 광박(이윤지)와 바닷가로 데이트를 하러 가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광박과 함께 바닷가에 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상남은 광박을 붙잡고 "내가 고백할 게 있다. 사실 내가 중졸"이라며 "나는 잠깐 다른 곳에 다녀오겠다. 더 이상 나와 못 만나겠으면 먼저 올라가도 된다"며 버스표를 내밀었다.

상남이 떠나고 광박은 혼란에 빠졌다. 상남의 학벌이 중졸인줄 몰랐던 광박은 가족들의 비난을 상상하며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탔지만 이내 상남을 떠올리며 다시 바닷가로 향했다.

광박을 두고 자신의 친모를 만나러 갔던 상남은 친모에게 다시금 실망만 하고 바닷가로 돌아왔지만 광박은 이미 떠나고 난 뒤였다.

허탈해 하던 상남은 버스 터미널로 갔고 서울행 버스가 떠났다는 말에 실망을 했다. 서울로 올라 가려던 상남은 광박이 자신에게 했던 말들을 떠올리고 다시 바닷가로 향했고 그 곳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광박을 발견했다.

계속해서 엇갈리던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포옹을 했다. 상남은 "학교는 못 다녔지만 대신 영어든 뭐든 열심히 배우려고 했다"며 "어떻게 나를 기다렸냐?"고 물었다.

광박은 "이 어두운 바닷가에서 혼자 있으려니 너무 무서웠다"며 "이제 나 혼자 두지 않기, 잠수 타지 않기, 다른 여자한테 작업 걸지 말아달라"고 부탁했고 상남은 "약속한다. 나는 이제 평생 니꺼다"라며 로맨틱한 키스를 나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한주완, 이윤지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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