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과 관련한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서인국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KBS 드라마 '사랑비'에서 인연을 맺은 신원호 감독이 '응답하라 1997'를 준비하면서 경상도 출신만 모을 예정이니 너도 와서 한 번 오디션을 보라고 권했다"라고 운을 뗐다.
서인국은 "'사랑비' 때도 감초 역할이어서 '응답하라 1997'도 당연히 조연일 것으로 생각하고 갔는데 주인공 역할이더라"라며 "너무 부담스럽고 폐가 될 것 같아서 처음엔 거절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난 잘생긴 사람도 아니고 스스로 내 위치를 잘 알았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국의 캐스팅 비화는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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