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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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황정음-지성, 아슬아슬 키스신 '위기 속 싹튼 사랑?'

기사입력 2013.10.31 10:48

김승현 기자


▲ 비밀 황정음 지성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지성이 자신에게 엄습한 위기 속에서 황정음에 대한 사랑을 느끼기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비밀' 11회는 조회장이 위독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호텔이 위험에 처하고 이에 맞춰 레스토랑을 매각하려는 도훈(배수빈 분)과 세연(이다희), 그리고 이들에 맞서 레스토랑을 지키려는 유정(황정음)과 민혁(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황정음을 바라보는 지성의 달달한 눈빛이 눈에 띄는 대목이었다. 도훈의 배신과 악행을 알게 된 유정은 민혁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이에 유정과 손을 잡은 민혁은 점점 유정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민혁은 레스토랑에 남아서 소스를 개발하는 유정에게 다가가 키스를 시도했다. 민혁은 미소 짓는 유정에게 "그렇게 웃어주다 너도 나한테서 떠날 거야? 네가 얻고 싶은 걸 얻으면 너도 나한테서 떠날 거지?"라며 안타까운 눈빛을 선보였다.

이에 유정은 민혁에게 "시키는 대로 하라면서요. 사장님이 떠나라고 하기 전까지 가지 않겠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에 민혁은 불안함과 설렘으로 유정의 입술을 향해 입을 맞췄다.

나쁜남자에서 시작해 집착남으로 그리고 키다리 아저씨로 변화한 조민혁은 유정을 곁에 두고 지켜만 봤지만 키스를 시도하는 모습에 두 사람이 언제 첫 스킨십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밀' 12회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비밀 황정음 지성 ⓒ K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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