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13
연예

브래드 피트, 타이슨에게 "날 때리지 마" 굴욕

기사입력 2013.10.29 18:57 / 기사수정 2013.10.29 18:5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전 권투선수인 마이크 타이슨에게 때리지 말라고 빌었다는 굴욕담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은 28일(현지시간) "브래드 피트가 마이크 타이슨의 전처인 배우 로빈 기븐스와 교제하다 타이슨과 마주치자 '날 때리지 마'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은 마이크 타이슨의 자서전 '반박할 수 없는 진실'에서 공개된 내용이기도 하다. 타이슨은 자서전을 통해 "당시 무명이었던 브래드 피트는 타이슨과 헤어진 로빈 기븐스와 교제 중이었는데, 우연히 타이슨과 맞닥뜨리자 '때리지 말아달라'며 간곡하게 빌었다"고 전했다. 

로빈 기븐스는 1988년 마이크 타이슨과 결혼했으나 가정 폭력으로 3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그녀는 브래드 피트와 사귄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브래드 피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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