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김지선이 기저귀값을 아끼려다 도매상을 뚫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맘마미아'는 '워킹맘' 스타들이 친정엄마와 함께 출연해 '친정엄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지선은 헤드라인 뉴스 코너에서 "7년 동안 기저귀를 사려고 도매상을 뚫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지선은 "어느 날 우연히 기저귀가 잔뜩 실린 트럭을 보고 자석처럼 끌려가 '기저귀를 사고 싶다'고 말했다. 도매라서 개인과는 거래를 안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저 애가 넷이다'라고 애원했다"며 기저귀를 도매로 구입하려고 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김지선은 "제가 기저귀와 함께 휴지, 물티슈도 같이 사겠다고 하면서 거래가 성사됐다. 도매상을 뚫으면서 시가보다 한 30퍼센트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고 다산의 여왕다운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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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