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94' 유연석, 숨겨진 가족사 밝혀졌다

▲응답하라 1994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유연석의 가족사가 밝혀졌다.

25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3회에서는 칠봉이(유연석 분)와 빙그레(바로)가 가족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성동일(성동일)의 차를 얻어타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과 이일화는 칠봉이와 빙그레를 드라이브겸 목적지 잠실을 데려다 주기 위해 올림픽대로를 타게 됐다.

성동일과 이일화는 기쁜 마음으로 드라이브를 시작했지만 갑작스럽게 배에 신호가 오는 바람에 어쩔줄 몰라했다. 올림픽 대로에서 밖으로 빠지는 길을 몰라 진격의 직진을 해야만 했던 것.

이에 이일화는 칠봉과 빙그레에게 "느그 시간 괜찮겠느냐. 늦어도 되는 거냐"라며 "어디 결혼식 가냐. 양복을 다 입고?"라고 물었고, 빙그레는 "가족 모임에 간다"라고 말한 반면 칠봉이는 "결혼식에 가는 것 맞다. 엄마 오늘 재혼 하신다"라고 답했다.

칠봉의 말에 이일화는 웃으며 "아, 엄마가 결혼하시나?"라고 말했지만 이내 그 말의 뜻을 눈치채고 당황스러워했고, 성동일은 "부러우면서도 쇼킹하다"라고 중얼 거렸다.

이후 칠봉은 늦어서 결혼식에 못가게 되었으니 엄마에게 연락하라는 일화의 말에 "엄마는 재혼 하시는 것도 나한테 한달 전에 이야기하셨다. 그래서 엄마랑 나랑 삐삐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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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연석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