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달샤벳 수빈이 '꽈당 굴욕' 뒤 브레이브걸스 혜란과 장난스런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수빈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으앙. 스케줄 끝! 오늘 레드카펫에서 넘어져 부끄럽다. 다치진 않았으니 걱정마세요! 다음에 레드카펫에 서게 된다면 연습하고 가야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자 혜란은 "여잘세"라는 농담을 걸며 수빈을 위로했다.
수빈은 "나 원래 여자. 주민번호 뒷자리 2로 시작해요 언니"라며 웃음을 뜻하는 이모티콘을 붙였다.
혜란은 "아 그래? 나는 1로 시작하는데!"라며 맞장구쳤다.
한편 앞서 이날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한 수빈은 드레스에 발이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검정 초미니 튜브톱 드레스를 입어 노출사고가 발생할 뻔했지만 수빈은 재빨리 옷을 잡았고, 동료들의 부축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열린 'SIA'에서 빅뱅 멤버 지드래곤은 대상 격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Style Icon of the year)'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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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빈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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