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희 소집해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환희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의 고민에 관해 말했다.
환희는 24일 자신이 복무했던 서울 성동구청에서 소집해제 신고와 함께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2년이란 시간동안 대중에게 제가 잊혀졌을까 걱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성동구청에서 복무 중에도 많은 팬들이 오셔서 고마웠다. 앞으로 노래로 보답하겠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성동구청에는 환희의 소집해제 소식을 듣고 50여 명의 팬들이 자리를 지켜 변함 없는 그의 인기를 보여줬다.
환희는 팬들에게 "직업이 가수이기에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 노래로서 보답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희는 지난 2011년 10월 27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서울 성동구청에서 23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
환희는 1999년 남성듀오 플라이 투더 스카이로 데뷔해 멤버 브라이언과 활동했으며 2010년 솔로 음반을 내고 홀로 서기 했다. 또한 그는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폭풍의 연인' 등에 출연했으며 그룹 마이네임의 제작자로도 참가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환희 ⓒ 엑스포츠뉴스 한인구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