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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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옥주현·정선아·이지훈, 연습 과정 첫 공개 "역대급 고강도"

기사입력 2013.10.24 22:03



▲ 위키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위키드'에 출연하는 옥주현 정선아 이지훈이 연습 삼매경에 빠졌다.

24일 '위키드' 제작사 설앤컴퍼니는 "배우들이 공식 연습이 끝난 뒤에도 자진해서 별도의 연습을 지속할 만큼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주연 배우를 비롯해 대부분의 배우들이 힘든 연습에 눈물을 쏟아낼 정도"라고 밝혔다.

옥주현은 "역대 가장 힘든 연습이다. 내가 했던 작품 중 가장 큐가 많은 작품인지라 지켜야 할 약속도 많고 힘들다"고 토로했다.

엘파바와 글린다 역의 배우들은 공식 연습 시간 외에도 개인적으로 추가 연습을 했다. 절친으로 알려진 옥주현과 정선아는 주어진 휴일을 반납하고 둘만의 합숙 연습을 했다.

피에로 역의 이지훈과 조상웅도 멋진 근육으로 완벽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하루에 1시간 이상씩 별도의 운동 시간을 갖는다.

관계자는 "주연배우들의 뜨거운 열정 덕에 오리지널 무대를 능가하는 환상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베스트셀러 '위키드'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도로시가 오즈에 떨어지기 전부터 우정을 키웠던 두 마녀가 주인공으로 나쁜 마녀로 알려진 초록마녀가 사실은 착한 마녀이고 인기 많은 금발마녀는 공주병에 내숭덩어리였다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11월 22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위키드 ⓒ 설앤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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