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규 고1때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박완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인신매매 당했던 사연이 다시 알려졌다.
2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그동안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스타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지난 1월 박완규가 "당시 승합차에 태워져 드링크제를 마셨지만 '잠들면 끝이다'는 생각에 끝까지 버텼다"는 사연이 다시 소개됐다.
이어 당시 방송에 출연했던 박완규 어머니는 "살아 돌아온 것이 기적이다. 사실 그곳에 여자아이 두 명도 함께 있었다고 하더라. 사실 완규가 그 일을 겪고 자신만 빠져나오고 그 아이들을 구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오랫동안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박완규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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