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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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고공낙하, 대한민국의 아침이 시작된다

기사입력 2013.10.24 13:14 / 기사수정 2013.10.24 13:14

대중문화부 기자


▲ 독도 고공낙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스카이다이빙 교관 이대호 씨가 '독도는 우리땅' 고공낙하 캠페인을 펼쳤다.

23일 SBS 뉴스는 이대호 씨가 미국 캘리포니아 로다이에서 미국인 동료 2명과 함께 독도 홍보를 위해 4000m 상공에서 뛰어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고공낙하 하면서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며 '한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 된다'고 적힌 현수막을 펼쳤다.

이대호 씨는 "미국에 훌륭한 스카이다이버가 많이 있어서 그곳에서 하면 홍보 효과가 더 크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직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독도 상공에서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대호 씨는 '고공낙하 독도 홍보'를 하게 된 계기로 특전사 시절 전역을 앞둔 시점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왜 일본의 눈치를 봐야하고 정치인들의 입에 오르내려야 하는지 그런 것에 대한 분노를 느꼈다"고 답했다.

한편, 이대호 씨는 항공료 등 500만원이 넘는 경비는 자비로 부담했지만, 미국인 친구들과 한국 시민단체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인 캠페인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독도 고공낙하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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