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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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레이디 제인 "H.O.T 토니 실제로 보고 실망했다"

기사입력 2013.10.24 02:14 / 기사수정 2013.10.24 02:14

대중문화부 기자



▲ 레이디 제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레이디제인이 토니를 실제로 만나고 실망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레이디 제인은 "집들이 파티를 하는데 토니가 온다고 하더라. 오랜 시간 팬이었다가 처음 실물을 보게 돼 엄청 기대했다. '죽기 전에 오빠를 보는구나' 했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레이디 제인은 과거 HOT의 열혈 광팬이었음을 방송에서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토니 오빠가 오셨는데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기대했더니 계속 술을 드시곤 취해서 라면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 '우리 오빠가 라면 드시고 싶다는데'라며 라면을 끓여서 드렸다"라고 밝히며 당시를 생생히 기억해냈다.


하지만 레이디 제인은 "토니가 취해서 다 흘리시더라. 입으로 안 들어가고 다 흘리는 그런 추잡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오빠들도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일종의 휴머니즘을 느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박지윤, 서인영, 레이디 제인, 레이디스 코드의 권리세가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레이디 제인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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