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슈퍼스타K5' 김민지 응원 "꿈을 잃지 않기를"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밴드 자우림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의 출연자 김민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엠넷은 23일 자우림이 제작진을 통해 김민지를 향한 응원과 함께 뜻깊은 선물을 전했다고 밝혔다. 자우림은 "김민지를 알고 있다. 참 잘하는 친구 같다"며 "부디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냈음 좋겠다. 화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자우림은 직접 사인과 응원의 글귀를 적은 CD와 '슈퍼스타K5' 합격자 티셔츠를 전달하며 "직접 전달해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아쉽다.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민지는 "자우림이 평소 우상이었다.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민지는 지난 18일 방송된 '슈퍼스타K5' 생방송 3라운드에서 국민의 선택을 통해 극적으로 부활했다. 이날 심사위원 미션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DJ DOC의 '비애'를 선곡해 기타 스트랩이 떨어지는 돌발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무대를 마쳐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TOP5가 대국민 선정곡으로 무대를 꾸미는 생방송 4라운드는 오는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민지 ⓒ 엠넷]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