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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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안신애 양측 공식 입장 "열애설은 사실 무근"

기사입력 2013.10.23 10:34 / 기사수정 2013.10.23 15:1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그룹 JYJ의 박유천(28)과 골프선수 안신애(24·우리투자증권)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이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23일 JYJ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한 매체에서 보도된 박유천과 골퍼 안신애와의 교제설은 사실이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골퍼 안신애 씨는 박유천이 올 초 골프를 배우면서 골프를 좋아하는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도된 것처럼 교제하는 사이는 절대 아니기에 이에 확인 드립니다"라며 "확대 해석 자제를 당부 드립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신애의 매니지먼트사인 IB월드와이드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한 매체에서 보도한 박유천씨와 안신애 프로의 교제설은 사실이 아니다. 두사람은 골프를 좋아하는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기는 하지만,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현재 안신애 프로는 KLPGA투어 시즌 중에 있다. 시즌 중인만큼 골프선수로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최대한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박유천과 안신애가 수개월 째 진지하게 열애 중임을 보도했지만 이에 대해 양측이 사실 무근인 공식입장을 밝힌 것이다.

한편 안신애는 뉴질랜드 주니어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09년 KLPGA 데뷔해 2승을 거두며 신인왕에 올랐고 상금 랭킹 3위에 오르는 등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남다른 패션 감각과 뛰어난 외모로 큰 관심을 받는 미녀 골프 선수다.

박유천은 본업인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KBS 2TV '성균관 스캔들', MBC '미스 리플리', SBS '옥탑방 왕세자', MBC '보고싶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영화 '해무'의 '동식' 역에 캐스팅 돼 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안신애, 박유천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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