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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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최대철, 오만석 향해 "김윤경은 널 데리고 논다" 돌직구 날려

기사입력 2013.10.19 20:59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최대철이 오만석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왕돈(최대철 분)이 세달(오만석)이 일하는 호텔을 급습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미란(김윤경)과 드라이브를 가기로 한 세달은 호텔 앞에서 미란을 기다렸고 그 때 왕돈이 등장해 세달의 차에 올라탔다. 왕돈은 "당장 출발해라"라고 세달을 협박했고 겁에 질린 세달은 눈치를 보다 차를 출발시켰다.

두 사람은 한강에 도착했고 왕돈은 "그 때 너 때린 거 사과하려고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세달은 "참 멀리까지 와서 사과한다"며 미란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지 못해 안절부절못했다.

그 모습을 본 왕돈은 "우리 예전에 게임방에서 미친 듯이 게임 할 때 돈 앞에서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말을 했잖아"라며 "너는 늙은 할머니의 개가 되겠다고 얘기했잖아"라고 말했다.

세달은 "나도 기억난다"며 "피는 물보다 진하고 돈은 피보다 진하다. 돈 앞에서 그렇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며 변명을 늘어놨다.

왕돈은 "그 마음 이해한다. 늙은 할머니의 개가 되겠다고도 했는데 그 젊은 여자가 하라는 건 다 할 수 있겠지"라고 말하며 "그렇지만 너는 그 여자한테 심심풀이 땅콩이다. 그냥 너 데리고 노는 거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 왕돈은 "나는 돈 앞에서 영혼을 팔아도 되지만 너는 안 된다"며 "돈이 피보다 진한건 맞지만 네가 그래서는 안 되는 거야"라고 세달에게 충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최대철, 오만석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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