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신승훈의 신곡 '내가 많이 변했어'가 해당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다이나믹듀오 최자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17일 공개된 신승훈의 스페셜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의 선 공개곡 '내가 많이 변했어'는 18일 오전 10시 현재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3개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내가 많이 변했어'는 힘합리듬에 재즈풍 멜로디를 가미한 곡으로 변화된 신승훈의 음악을 상징하는 곡이다. 또한 신승훈과 슈퍼창따이(김창배)가 공동 작곡했으며,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랩 피처링 및 랩 가사 작곡으로 참여했다.
신승훈은 지난 16일 개최한 언론 대상 음감회에서 '내가 많이 변했어'의 음악적 완성도에 만족감을 표하며, 최자에게 "흔쾌히 랩 피처링을 맡아 주신 최자씨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왜 다이나믹듀오냐 하는 것을 알게 해줄 만큼 랩을 통해 노래를 살려줬다"고 말했다.
그런데 신승훈이 또 한 번 최자에게 감사를 해야 할 듯하다. 공교롭게도 곡 공개 타이밍에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등 여러 연예계 행사에서 최자가 언급되며, 곡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일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신승훈은 23일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를 공개하며, 다음달 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더 신승훈쇼-그레이트 웨이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신승훈, 최자 ⓒ 도로시컴퍼니,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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