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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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크리스탈-박형식, 개성만점 허당연기 '커플 탄생?'

기사입력 2013.10.17 16:09 / 기사수정 2013.10.17 16:20

김영진 기자


▲ 박형식 허당연기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상속자들' 크리스탈과 박형식이 개성만점 리얼 허당 연기로 통통 튀는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크리스탈과 박형식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각각 사랑스럽고 귀여운 질투녀 이모나 역과 천진난만한 조명수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탈과 박형식이 작업실 소파에 나란히 앉아 설전을 벌이며 투닥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소파에 쓰러진 채 망연자실한 표정의 크리스탈을 박형식이 호기심 어린 눈길로 바라보며 훈수를 늘어놓는 모습이 담겨진 것. 두 사람은 티격태격 속사포 같은 입담으로 깨알 같은 폭소탄을 터뜨리는 '청춘 로코' 연기를 예고했다.

이 장면은 지난 2일 경기도 탄현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오랫동안 친분을 나눠 온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만나자마자 바로 리허설을 시작한 뒤 죽이 척척 맞는 찰진 호흡을 선보였다. 실제 촬영을 방불케하는 리얼한 사전 리허설을 통해 서로의 대사까지 꼼꼼히 짚어가며 연습에 매진하는 열혈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정수정과 박형식은 대세 아이콘다운 포스로 자신들이 맡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환상의 호흡을 맞춰냈다"며 "범상치 않는 캐릭터의 두 사람이 펼쳐낼 '격정 하이틴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상속자들' 4회는 17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크리스탈 박형식 허당연기 ⓒ 화앤담픽처스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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