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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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FA 추신수, 애리조나에 가장 잘 어울려”

기사입력 2013.10.16 15:19 / 기사수정 2013.10.16 15:1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로스엔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에게 애리조나가 가장 잘 어울리는 팀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추신수는 애리조나가 노릴 수 있는 최고의 FA”라는 제목으로 애리조나가 추신수를 영입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야후스포츠는 추신수가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스), 제이코비 엘스버리(보스턴) 보다 몸값이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팀에 꼭 필요한 '좌타자'라고 밝혔다. 

기사는 “애리조나는 카노나 엘스버리를 영입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돈을 쓸 수 없다”며 “알짜 FA인 추신수는 연간 17-22개의 홈런을 칠수 있으며 도루도 20개 할 수 있다. 또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초로 볼넷 100개를 골라내면서 높은 출루율(0.423, 내셔널리그 2위)을 기록했다. 또 수비도 메이저리그 외야수 보살 4위(9개)다”라고 전했다.

추신수에게 애리조나가 적합한 이유는 팀내 간판 우타자 폴 골드슈미트와 함께 강한 타선을 이룰 수 있는 좌타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야후스포츠는 “애리조나는 힘 있는 좌타자가 필요하다”며 “추신수 영입이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철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추신수 ⓒ 게티이미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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