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이다희 과거 발언 "소속사에서 막더라도 공개연애할 것"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매니지먼트 구' 구본권 대표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이다희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예매체 TV리포트는 15일 이다희와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의 구본권 대표가 횟수로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다희 소속사 관계자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다희의 열애기사를 아직 보지 못했다. 처음 듣는 이야기다. 본인에게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소속사 대표와 열애설 소식이 보도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이다희의 과거 발언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다희는 지난달 11일 열린 KBS2 수목드라마 '비밀' 제작발표회에서 "결혼을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공개 연애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취재진이 소속사에서 공개연애를 막는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그녀는 "배우 생활도 중요하지만 내 인생도 중요하기 때문에 회사에서 막더라도 공개하고 싶다"고 당차게 밝혔다.

또 그녀는 옆에 있던 지성과 그의 연인 이보영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서는 "지성 오빠와 이보영 언니의 공항 사진을 보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다희는 현재 '비밀'에서 신세연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다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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