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다리 부상 털고 '감자별' 촬영 복귀

▲ 하연수 감자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 출연 중인 하연수가 부상에서 복귀해 다시 촬영에 합류했다.

tvN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월 중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던 하연수가 12일 촬영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연수가 꾸준히 통원 치료에 전념한 결과, 예상보다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연수는 지난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감자별' 촬영 중 버스에서 내리며 발을 헛디뎌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

촬영장으로 돌아온 하연수는 "그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동료 배우와 제작진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두 배 더 열심히 해 '감자별'이 대한민국 최고의 시트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작진은 "하연수가 복귀 후 첫 촬영부터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며 "현재 월요일과 화요일 방영으로 비상 편성 중인 '감자별'은 28일 방송부터 월요일부터 목요일, 주 4일 편성으로 다시 전환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연수가 복귀한 '감자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하연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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