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결혼의 여신' 시청률이 하락해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14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은 1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13.9%)보다 1.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결혼의 여신'에서는 이정숙(윤소정 분)이 남미라(심이영)이 붙잡힌 일로 홍혜정(이태란)에게 잔소리를 해댔다.
이에 홍혜정은 "그러게 보호할 거면 제대로 보호하지 그랬느냐"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고 혜정의 목소리에 이정숙은 경악했다.
홍혜정은 "지금 어머니 때문에 우리 그룹 전체가 망하게 생겼다. 그림은 그냥 취미로만 하셨어야지 어머님 주제에 무슨 갤러리를 하겠다고 남미라랑 같이 다니다가 이렇게 된 거냐"고 따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14.5%를, KBS2 '개그콘서트'는 17.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결혼의 여신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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