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14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베어스와의 201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열성팬 정효순(56)씨를 시구자로 선정했다.
시구자로 선정된 정효순씨는 “준플레이오프 5차전과 같은 중요한 경기에 시구를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야구장을 다녔던 어느 때 보다 가장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 같다. 넥센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시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18년 째 야구장을 다닌 정효순씨는 올 시즌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64경기를 모두 관람한 열성팬으로 현대유니콘스 시절부터 빠지지 않고 야구장을 다녀 팬들 사이에서 ‘현대아줌마’라 불린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넥센 히어로즈 선수단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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