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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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4가지 레시피

기사입력 2013.10.12 05:06 / 기사수정 2013.10.12 05:08

한인구 기자


▲ 응답하라 1994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응답하라 1994'의 첫 방송이 한주 앞으로 다가왔다.

11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프롤로그 편에서는 다음 주 시작되는 '응답하라 1994'의 배경과 인물의 설명, 촬영 현장 등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된 프롤로그를 통해 공개된 '응답하라 1994'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1994년, 누군가에게는 추억 또는 호기심

'응답하라 1994'는 드라마 제목에서 나타나듯이 시간적 배경이 1994년이다. 성수대교 붕괴 사건과 미국 월드컵, 52년 만에 강타한 폭염까지. 다사다난했던 1994년을 배경으로 X세대를 재조명한다. 옛 추억을 떠올리는 향수와 90년대가 궁금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망가져도 괜찮아…고아라의 연기 변신

'응답하라 1994' 프롤로그 편에서는 고아라의 연기 변신이 눈에 띄었다. 고아라는 거친 경상도 사투리를 쓰고 연세대 농구팀 이상민을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성나정 역을 맡았다. 그는 농구장에서 고래고래 함성을 지르거나 만취되서 눈이 풀리는 등 엉뚱하고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변신을 기대케 했다.


이번에도 달달한 로맨스가 기대돼

스무 살 대학생에게는 풋풋한 사랑도 빠질 수 없는 법. 유연석이 맡은 연세대 야구부 투수 칠봉이는 성나정과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칠봉이는 유일한 서울 토박이에 언제나 부드럽고 다정하지만 승부에선 무조건 이겨야 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야구밖에 모르는 칠봉이지만 나정이만 보면 웃음 짓는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나정은 이런 칠봉이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한다. 둘이 스무 살의 사랑을 완성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팔도사투리가 모두 모인 '신촌 하숙'

충북 괴산에서 올라온 빙그레(바로 분)부터 전남 여수 출신인 조윤진(도희)까지 모든 지역의 사투리가 서울의 '신촌 하숙'에 모인다. 이와 함께 서울이 낯선 지방출신들의 험난한 상경기가 그려진다. 이 속에서 서로 이해하고 끈끈한 우정으로 뭉치는 등장인물들이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응답하라 1994'는 오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 밤 9시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고아라, 유연석, 바로 ⓒ tvN '응답하라 1994'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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