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아들 집착남 등극 "학교도 안 보낸다"

▲ 조관우, 조관우의 아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조관우의 남다른 아들 집착이 공개됐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서는 아들사랑이 남다른 '아빠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박준규, 변호사 로버트 할리, 비만 전문의 박용우, 가수 조관우 등 남다른 아빠들이 꽃미남 아들들과 함께 등장한다.

이날 조관우의 아들 조휘는 천재적인 음악 실력과 함께 아빠 조관우의 아들 집착증을 폭로했다. 조휘는 조관우에 대해 "아빠는 나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타 방송국 음악프로를 준비할 때는 열흘 동안 학교에도 보내지 않았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관우의 아들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조휘는 "잘 때도 아빠와 같이 잔다"고 말하며 “이제는 날 좀 해방시켜 줬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관우는 "아들이 음악을 잘 안다. 디렉팅 능력이 뛰어나 도움이 필요했던 것"이라고 해명하며 "언젠가 내 무대에서 아들과 함께 공연하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곧이어 조혜련의 "보수는 주면서 일 시키느냐"는 물음에 조관우는 대답을 잊지 못했고, 출연진들은 "노동착취 아니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관우의 남다른 아들 집착이 공개된 '맘마미아'는 오는 13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관우, 조관우의 아들 ⓒ KBS 제공]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