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김희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아육대' 발언 후일담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는 가을철 버스커버스커의 음원 장악 현상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MC들은 버스커버스커 멤버 브래드가 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엠넷 '슈퍼스타K'에 대해 폭로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김희철은 "사실 브래드가 그런 발언을 했을 때 가수라면 한 번쯤은 꺼내보고 싶은 얘기다"면서 "나도 '아이돌 육상대회' 이야기를 한 후 아이돌 후배들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김희철은 '썰전'에서 "사실 아이돌은 '아육대'에 나가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나가야 하는 경우가 있다. 섭외에 응하지 않았을 경우 음악 방송에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이어 김희철은 "후배들이 방송 후 '고맙다', '잘 말했다', '속 시원했다'고 문자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구라는 "겨우 그 정도 갖고 그러냐. 우리는 만날 하고 있는데도 문자 한 통 안 온다"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썰전 김희철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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