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오만석과 김윤경이 놀이공원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왕가네 식구들' 12회분에서는 '돈의 맛'에 매혹되어 은미란(김윤경 분)과의 은밀한 관계를 시작한 허세달(오만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름다운 얼굴만큼 도도한 미란이 세달을 부르는 호칭은 오빠. 이사님과 직속부하의 관계를 떠나 말까지 놓기로 한 두 사람은 일명 '연애 놀이'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세달에게 놀이공원에 가자고 미란이 문자를 보낸 상황에서 이들의 행보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10일 제작사 측은 오만석과 김윤경의 놀이공원 데이트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세달에게 더 이상 삼선 백수룩의 찌질한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커플의 모습을 하고 있는 세달과 미란은 커플들의 놀이공원 필수 아이템 헤어밴드로 커플룩을 완성했다.
한편 세달의 아내 왕호박(이태란)은 세달의 직속 상사인 이사님이 남자인 줄로만 알고 있는 상태. 세달과 미란의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관계는 모르고 있다.
과연 내 집 마련의 행복감에 젖어 있던 호박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찾아올지 오는 12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왕가네 식구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오만석, 김윤경 ⓒ 드림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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